3위 vs 4위 챌린지 준PO 11월 15일 단판승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9월 26일 05시 45분


지난해 성남과 강원의 승강PO. 스포츠동아DB
지난해 성남과 강원의 승강PO. 스포츠동아DB
■ 2017 K리그 PO 일정 확정

챌린지 PO서 무승부땐 순위 상위팀 승리
승강PO 2경기선 승수 많은 팀이 올라가


2017 K리그의 승격과 강등을 결정짓는 플레이오프(PO) 일정이 확정됐다.

K리그 챌린지(2부) 정규리그 3위와 4위가 맞붙는 챌린지 준PO는 11월 15일 오후 7시 정규리그 3위 팀의 홈 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이 경기의 승자와 정규리그 2위가 맞붙는 챌린지 PO는 11월 18일 오후 3시 정규리그 2위 팀의 홈 경기장에서 역시 단판으로 승부를 가른다. 두 경기 모두 90분 경기다. 무승부 때는 정규리그 순위 상위팀이 승자가 된다.

챌린지 PO 승자와 클래식(1부) 11위가 맞붙는 승강 PO는 홈&어웨이 방식으로 두 경기가 열린다. 1차전은 11월 22일 오후 7시 챌린지 PO 승리팀의 홈 경기장에서, 2차전은 11월 26일 오후 3시 클래식 11위팀의 홈 경기장에서 열린다. 두 경기에서 승수가 많은 팀이 2018시즌 K리그 클래식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승강 PO 1,2차전에서 두 팀의 승수가 같은 경우 ①1,2차전 90분 경기 합산 득실차 ②원정 다득점(원정득점 2배) 적용 ③연장전(전/후반15분) 진행(연장전은 원정 다득점 미적용) ④승부차기 순으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승강 PO에는 U23세(챌린지는 U22세)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

최현길 전문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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