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벌렌더 아내 될 9세 연하 케이트 업튼, 누구?…‘몸매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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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2일 17시 29분


사진=케이트 업튼 인스타그램
사진=케이트 업튼 인스타그램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017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들어 올린 2일(한국시간) 미국의 글래머 모델 케이트 업튼(25)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휴스턴의 에이스 투수 저스틴 벌렌더(34)와 케이트 업튼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이날 휴스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7차전에서 LA 다저스를 5-1로 제압,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저스틴 벌렌더는 경기 후 관중석에서 자신을 응원하던 연인 케이트 업튼을 찾아 포옹하고 입을 맞췄다.

2011년 사이영상을 받는 등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로 꼽혔지만 우승 반지가 없었던 저스틴 벌렌더는 올해 마침내 꿈을 이뤘다.

저스틴 벌렌더는 2013년부터 교제한 케이트 업튼과 결혼식까지 앞두고 있다. 우승 반지에 결혼 반지까지 ‘겹경사’인 셈.

두 사람은 광고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 지난 5월 약혼했다.

이날 CBS스포츠 등 복수 매체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달 중순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케이트 업튼 인스타그램
사진=케이트 업튼 인스타그램

저스틴 벌렌더의 연인에서 아내가 될 케이트 업튼은 미국에서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178cm의 큰 키에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케이트 업튼은 2012년 미국의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 이하 SI)’의 수영복 특집판 표지를 장식한 이후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2014년 구글 설문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돼 주목받았다.

케이트 업튼은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 2011년 영화 ‘타워 하이스트’를 시작으로 ‘바보 삼총사’, ‘아더우먼’, ‘와일드맨’, ‘더 레이오버’,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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