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와 로봇이 함께… 성화 수중 봉송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4일 03시 00분


3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앞바다에서 고승환 씨(왼쪽)를 비롯한 제주 해녀들이 해저 탐사용 로봇 ‘크랩스터’(작은 사진)와 함께 바닷속에서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성화봉송을 하고 있다. ‘평화의 불꽃’이라 명명된 이 성화는 특수 제작된 수중용 성화봉 위에 점화돼 물속에서도 꺼지지 않는다. 평창 성화는 이날 저녁 전세기 편으로 다음 봉송지인 부산으로 향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제공
#성산일출봉#고승환#제주 해녀#해저 탐사용 로봇#크랩스터#평창 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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