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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출전 이승우 16분 뛰었으나 ‘역부족’…아쉬운 평점 5.9 최하위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21 08:24
2017년 11월 21일 08시 24분
입력
2017-11-21 08:13
2017년 11월 21일 0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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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스 베로나의 이승우(19)가 후반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무엇인가를 보여주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베로나는 21일(한국시간) 스타디오 벤테고디서 열린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13라운드 경기에서 볼로냐에 2-3으로 패했다.
이승우는 후반 34분 투입돼 약 16분 간 뛰었지만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전반을 2-1로 마친 베로나는 후반에 연속골을 먹고 무너졌다. 후반 29분 오리지 오크온쿠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았고, 2분 뒤 갓프레드 돈사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베로나는 급하게 이승우를 투입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이승우는 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논스톱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빗맞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패배로 5연패의 부진에 빠진 베로나는 1승3무9패(승점 6)를 기록,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렀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승우에게 평점 5.9를 매겼다. 양 팀 모두해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다.최고점은(8점) 2도움을 기록한 볼로냐의 베르디와 결승골 주인공 돈사가 받았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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