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피츠버그 제한선수 신분으로 도미니카 윈터리그 아길라스 시바에냐스에서 뛰고 있던 강정호(30)가 방출된 것으로 27일(한국시간) 확인됐다. 음주파문을 일으킨 강정호는 집행유예판결로 미국비자 발급이 어려워지자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참가했지만 24경기에서 84타수 12안타 1홈런 타율 0.143으로 부진했고 결국 방출됐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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