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은 27일 오후 8시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 특설 케이지에서 열리는 ‘엔젤스 파이팅’ 5차 대회에서 일본 우치다 노보루(42)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앞선 경기 시간에 따라 최홍만의 경기 시각은 조금 미뤄질 수 있다. 최홍만의 경기는 이 대회 메인 이벤트다.
최홍만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일본 종합격투기 대회인 ‘K-1’에서 활약하며 12승 6패를 기록했다. 그 뒤 ‘로드FC’로 무대를 옮겼다.
최홍만의 상대 우치다도 ‘K-1’ 출신이다. 전적은 50전 34승 5무 11패다. 신일본킥복싱협회 헤비급 챔피언, MA 킥복싱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갖고 있다.
최홍만이 입식격투기에서 거둔 마지막 승리는 2007년 9월 K-1 월드 그랑프리 개막전에서 마이티 모에게 따낸 판정승이다. 이후 10년간 국내에선 승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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