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내한 확정…“링 아닌, 힙한 공연 무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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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30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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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릴 웨인 내한 공연 포스터
릴 웨인 내한 공연 포스터
유명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가 내한한다.

30일 한 매체는 공연관계자들을 인용해 메이웨더가 내년 1월 27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힙합스타 릴 웨인의 공연 무대에 오른다고 보도했다.

특히 메이웨더와 릴 웨인은 한국에 처음 방문하는 터라 더욱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메이웨더는 지난 2015년 9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지난 8월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맥그리거와 이벤트성 복싱 경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그는 대전료만 1억 달러(약 1127억원)를 받았다. 당시 경기에서 승리한 메이웨더는 50전 50승을 기록하며 '무패복서' 타이틀을 지켜냈다.

한편 메이웨더가 내한을 통해 링이 아닌 무대에 서게 됨에 따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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