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완료”…민유라, 평창올림픽 대표 선발전서 기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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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30일 21시 00분


사진=민유라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민유라 인스타그램 캡처
피겨 아이스댄스 대표 민유라(22)가 12월 1일 KB금융 피겨 코리아 챌린지 2차 대회에 나선다.

민유라는 이날 KB금융 피겨 코리아 챌린지 2차 겸 평창올림픽 대표선발 2차전에서 미국 출신 귀화 선수인 알렉산더 게멀린(24)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지난 9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네벨혼 트로피를 통해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민유라·게멀린 조는 이날 기량 점검에 나설 계획.

민유라·게멀린 조는 한복을 입고 ‘아리랑’에 맞춰 무대를 꾸민다.

민유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 쇼트 경기 재미있게 봐주세요❤”라고 전했다.

한국·미국 이중 국적을 가지고 있던 민유라는 올림픽 출전을 위해 미국 국적을 포기했다. 미국 출신인 게멀린은 지난 7월 법무부 특별귀화 심사를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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