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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女축구 이민아, 日 고베 아이낙 입단…“고교 때부터 꼭 뛰고 싶었던 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13 09:07
2017년 12월 13일 09시 07분
입력
2017-12-13 08:37
2017년 12월 13일 08시 37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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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베 아이낙 홈페이지
한국 여자 축구선수 이민아(26)가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12일 일본 여자축구팀 고베 아이낙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선수 이민아가 2018 시즌 고베 아이낙에 입단했다”고 발표했다.
고베 아이낙은 한국 여자축구 에이스인 지소연(26·첼시 레이디스)을 비롯해 조소현(29·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장슬기(23·현대제철 레드엔젤스) 등이 거쳐 간 팀이다.
이민아는 고베 아이낙을 통해 “2018 시즌부터 고베 아이낙에 입단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고베의 축구 스타일을 너무 좋아하고, 고등학교 때부터 꼭 한번 뛰고 싶었던 팀이었다”고 소감 밝혔다.
그러면서 “하루 빨리 팀 분위기에 적응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 또한 매일 노력해 고베가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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