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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뜨는 별’ 오상욱, 그랑프리 펜싱 개인전 금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7-12-19 05:45
2017년 12월 19일 05시 45분
입력
2017-12-19 05:45
2017년 12월 19일 0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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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사진제공|대전대
리우 금메달 실라지에 15-14 우승
세계강호들 제압…차세대 에이스로
한국 펜싱 최고의 기대주 오상욱(21·대전대)이 2017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18일(한국시간)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국제그랑프리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애런 실라지(헝가리)를 15-14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달 초 헝가리 죄르에서 끝난 국제월드컵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휩쓸며 대회 2관왕에 오른 오상욱은 불과 2주 만에 개최된 그랑프리대회마저 정상을 차지, 세계 최강의 실력을 뽐냈다.
대한펜싱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우수선수’다운 활약이었다.
세계랭킹 6위 오상욱은 8강에서 루카 쿠라톨리(이탈리아)를 15-12로 눌렀고, 4강에서 안드라스 사트마리(헝가리)를 15-13으로 제압해 결승행을 확정했다. 사트마리는 올해 세계선수권 우승자다.
2012년 런던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실라지와의 대결은 그야말로 불꽃이 튀었다.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 구본길과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모두 실라지에게 무릎을 꿇었다.
명실상부한 한국펜싱‘차세대 에이스’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오상욱은 “상대가 워낙 쟁쟁한 실력자라 부담이 컸지만 한 걸음 더, 조금이라도 더 빨리 동작을 취하고자 했다. 물러서지 않고 최대한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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