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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용규 내년 연봉 4억원… 5억원 깎여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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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03:00
2017년 12월 21일 03시 00분
입력
2017-12-21 03:00
2017년 1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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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 권리 행사를 1년 미룬 한화 외야수 이용규(32)가 올해 연봉보다 5억 원이 삭감된 4억 원에 2018시즌 계약을 했다. 2014년 한화와 4년 총액 67억 원에 FA 계약을 한 이용규는 올해 연봉으로 9억 원을 받았다. 삭감 금액으로만 보면 KBO리그 역대 최다다. 국가대표 외야수인 이용규는 올해 여러 차례 부상을 당하면서 57경기 출장에 타율 0.26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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