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배지현 오늘(5일) 결혼, 사회는 유재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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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5일 09시 20분


사진제공=Eclair(애끌레어)
사진제공=Eclair(애끌레어)
메이저리거 류현진(31·LA 다저스)과 아나운서 배지현(31)이 오늘(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5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개그맨 유재석이 맡는다.

앞서 배지현 소속사는 지난해 9월, 소문으로만 돌던 류현진과의 열애설을 사실로 인정하며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 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해왔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난 2일 두 사람은 각 소속사를 통해 “그 어떤 해보다 큰 의미를 가질 2018년이 시작됐다. 많은 축하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결 같은 따뜻함을 가질 수 있는 동반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긍정적인 부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아끼며 배려하겠다”는 신년 인사를 전했다.

류현진과 동갑내기인 배지현은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SBS스포츠를 통해 데뷔했다. ‘야구여신’으로 불리던 그는 2014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같은 해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각종 연예계 이벤트 진행자와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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