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이나 돌려보는지…” 김연아 ‘스피드스케이팅’ 광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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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9일 20시 54분


사진=SK텔레콤 제공
사진=SK텔레콤 제공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하는 등 완벽한 모습을 보여온 ‘국민 여동생’ 김연아(27)의 미숙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귀엽다”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김연아가 등장하는 SK텔레콤 평창동계올림픽 광고는 9일 오후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라있다. 이 영상은 지난 6일 올라온 것이다.

영상에서 김연아는 스피드스케이팅 훈련을 하다가 엉덩방아를 찧는 한편, 출발선 앞에서 미끄러질 뻔 하는 등 미숙한 모습을 보인다. 선수 시절 피겨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사진=SK텔레콤 제공
사진=SK텔레콤 제공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김연아의 미숙한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게시물 댓글을 통해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디 지렁이점****은 “넘어지는 거 왜 이렇게 귀엽냐ㅋㅋㅋㅋ”고 했고, 박지****는 “김연아 최고 귀엽다”고 밝혔다.

이 외에 누리꾼들은 “이거 아이디어 낸 사람 상 줘라(HAMA****)”, “연느님이 스피드스케이팅을 하시다니ㅋㅋㅋ뭔가 이상(안경빨뽀****)”,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2개 남았네요. 빨리 보고 싶다!(유연****)”, “시간이 지날수록 예뻐지셔..(김연****)”, “몇 번이나 돌려보는지. 너무 귀엽잖아ㅋ(진****)”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광고에서 김연아는 “곧 있으면 메달에 도전하게 될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 제가 승리의 기운을 주고 왔다”면서 “스피드스케이팅 중 유일한 순위 경기, 매스스타트. 선수들의 질주가 영광의 순간으로 기록되도록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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