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란한 발재간으로 ‘외계인’으로 불렸던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38·브라질·사진)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브라질 현지 언론들은 호나우지뉴가 축구 홍보대사와 자선사업 등을 하며 지낼 것이라고 전했다. 호나우지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구단인 바르셀로나(2003∼2008년)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2012년부터 브라질 프로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던 호나우지뉴는 2015년 이후 마땅한 이적 팀을 찾지 못해 잠정적인 은퇴 상태에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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