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 스포츠 전문기자인 나카코지 도루(中小路徹·50) 아사히신문 편집위원이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의 현장을 누비며 쓴 칼럼을 동아일보와 아사히신문에 공동 연재합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전후해 서울 특파원으로 일한 지한파 인사인 그는 지난해 3월부터 동아닷컴에 ‘나카코지의 스포츠 트렌드 읽기’라는 칼럼을 연재해 왔습니다.
동아일보와 아사히신문은 이번 올림픽의 생생한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 교류에도 나섭니다. 양사는 1988년 서울 올림픽, 2002년 한일 공동월드컵 등 양국의 대형 스포츠 행사 때마다 힘을 합쳐 왔습니다. 이 같은 협력을 이번 대회는 물론이고 2020 도쿄 올림픽까지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난해 10월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를 찾은 와타나베 마사타카(渡邊雅隆) 아사히신문 사장은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과 만나 “아시아 두 나라에서 잇따라 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동아일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아일보는 이번 올림픽의 이모저모를 전하는 특집 사이트 ‘가자 평창으로’(news.donga.com/ISSUE/2018Pyeongchang)를 동아닷컴에 개설해 D-60일인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스타 선수들의 소개와 각오가 담긴 ‘별들에게 꿈을 묻다’, 사회 각계 인사들의 응원 메시지를 모은 ‘당신의 땀 응원합니다’, 각종 부가 이벤트, 평창 주변 먹거리와 즐길거리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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