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60) 전 SK 감독이 8월 열리는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라오스야구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참가한다. 이 전 감독은 22일 자신이 이사장인 헐크파운데이션을 통해 “이제 라오스야구가 한 단계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올해 아시안게임에 라오스국가대표를 이끌고 출전할 예정”이라며 “라오스 선수들의 한국 전지훈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라오스에 야구를 보급하기 위해 노력 중인 이 전 감독은 라오스 최초의 야구단 라오J브라더스 구단주를 맡았고, 라오스야구협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라오스 야구장 건설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KBO는 22일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 개시시간을 확정했다. 평일에는 전 경기가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 토요일의 경우 3~6월과 9~10월에는 오후 5시, 7~8월에는 오후 6시 시작된다. 일요일 및 공휴일 경기는 3~5월과 9~10월에는 오후 2시, 6월에는 오후 5시, 7~8월에는 오후 6시다.
KIA가 22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참가자 명단을 확정했다.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5명, 선수 40명 등 55명이 31일 출국해 3월 8일까지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훈련한다. 양현종 임창용 헥터 팻딘 윤석민 등 19명의 투수와 함께 김민식 백용환 한승택 한준수 등 4명의 포수, 김주찬 이범호 김선빈 안치홍 정성훈 최원준 등 11명의 내야수, 최형우 나지완 버나디나 등 6명의 외야수가 포함됐다. 신인으로는 포수 한준수(1차 지명)가 유일하다. KIA는 또 선수단을 응원하고 연습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프링캠프 팬 투어 여행상품도 마련했다. 다음달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일정이며, 참가비는 성인 132만원(아동 120만원)이다. 35명 선착순으로 30일까지 모집하며, 대행사(하나투어1522-454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KBO가 주최하는 2018년 제8기 전문기록원 양성과정이 다음달 3일 서울대학교에서 개강한다. KBO 공식 기록원과 외부 강사진이 4주간 토요일과 일요일 총 8일간 강의한다. KBO 홈페이지 내 제8기 전문기록원 양성과정 수강신청란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28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대상자 60명은 서류전형을 거쳐 29일 오후 4시 KBO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수료자에게는 야구기록과정 성취도에 따라 수료증과 등급 인증서가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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