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연의 잡학사진] 겨울올림픽의 꽃 ‘봅슬레이’ 아시나요?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22일 16시 49분



겨울올림픽의 꽃 ‘봅슬레이’를 아시나요? 로켓처럼 생긴 썰매를 타고 얼음을 질주하는 스포츠죠. 우리에게는 카리브해에 있는 나라 자메이카 선수들의 좌충우돌 겨울올림픽 출전기를 그린 영화 ‘쿨 러닝’으로 유명합니다.

평균 길이 1200m~1500m의 코스를 달리는 봅슬레이는 경기 도중 14~22개의 코너를 돌아야만 하는데요. 각각의 코너를 돌면서 가속도가 붙어 시속 130~140km에 달하는 엄청난 속도를 냅니다.


한국은 2010년 이전만 해도 선수가 단 4명에 불과할 정도로 봅슬레이 불모지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는데요. 특히 ‘2016년 세계 봅슬레이 월드컵’에서 우승을 한 원윤종·서영우 선수를 비롯한 대한민국 국가대표들은 고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메달을 따겠다는 각오가 대단합니다. 최고 속력 150km의 봅슬레이를 타고 평창올림픽 코스를 달리는 기분을 아래 동영상을 통해 느껴보시죠.

<영상 출처: KT>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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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 실전훈련 중인 봅슬레이 대표팀. 장승윤 기자

지난해 10월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 실전훈련 중인 봅슬레이 대표팀. 장승윤 기자 

지난해 10월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 실전훈련 중인 봅슬레이 대표팀. 장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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