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이 신인 안우진(19)에게 2018년도 정규시즌 50경기 출장정지 및 1, 2군 스프링캠프 명단 제외 등의 자체 징계를 23일 내렸다. 안우진은 휘문고 시절 후배들을 집단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국가대표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현재 안우진은 대한체육회에 재심을 청구했다. 고형욱 넥센 단장은 “심각한 사안인 만큼 재심 결과와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중징계를 내렸다. 안우진이 징계를 받는 동안 구단 역시 깊이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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