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은 다 알았다”…임수현♥두경민, 오는 4월 결혼

MBC스포츠플러스 방송 캡처

배우 임수현(29)이 DB 프로미 소속 농구선수 두경민(27)과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 뉴스1은 임수현과 두경민이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부터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농구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다 알고 있었다. 두경민은 경기 중 임수현을 위한 세리머니를 펼치거나, 인터뷰에서도 임수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했다고.

임수현은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지성이면 감천' 김나리 역, '로맨스가 필요해', '감자별' 등에 출연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왕의 얼굴'에 출연했다.

두경민은 2013년 원주 동부 프로미에 입단했다. 올시즌 평균 17.1점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4라운드)도 차지했다. DB의 에이스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