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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 “임수현과 이미 신혼집서 거주…너무 좋은 사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06 11:11
2018년 2월 6일 11시 11분
입력
2018-02-06 10:59
2018년 2월 6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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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수현, 두경민. 사진=엠스플뉴스 캡처, 동아일보DB
배우 임수현과 결혼할 원주 DB 프로미 소속 농구선수 두경민이 "임수현은 내 인생에서 소중한 사람"이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6일 OSEN 보도에 따르면 두경민은 "임수현과 열애 중인 건 많은 분이 알고 있었다. 임수현은 내조도 잘하고 너무 좋은 사람이다. 내 인생에 있어서 소중하고 앞으로도 같이 할 사람이라 결혼해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현재 두경민과 임수현은 결혼 전, 신혼집을 마련해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두경민은 "임수현이 내조를 잘한다. 경기장에도 잘 찾아와주고 음식도 잘 챙겨준다. 내가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모든 것들을 해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혼여행 장소에 대해선 "군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시즌 후부터 군대 가기 전까지 아내가 가고 싶은 나라 3~4군데를 다녀올 생각이다. 언제 날짜가 나올지 모르겠는데 신혼여행을 길게 다녀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수현과 두경민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교제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임수현은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지성이면 감천' 김나리 역, '로맨스가 필요해', '감자별' 등에 출연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왕의 얼굴'에 출연했다.
두경민은 2013년 원주 동부 프로미에 입단했다. 올시즌 평균 17.1점 3.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4라운드)도 차지했다. DB의 에이스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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