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입은 울산 현대모비스 센터 이종현(24·203㎝)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6일 “이종현의 수술이 잘 끝났다는 병원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종현의 발뒤꿈치 뼈가 웃자란 부분이 있어 이전에도 아킬레스 부위 통증을 자주 호소했는데 이번 수술을 통해 그 부분도 정리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복귀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번 수술을 통해 고질적으로 좋지 않았던 아킬레스건 쪽이 전체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게 집도의의 설명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종현은 4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 도중 점프하는 과정에서 왼쪽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일단 3개월 정도는 푹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들었다. 그 이후에 재활 스케줄이 정해질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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