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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나·이소희, 배드민턴 ‘2017 올해의 선수’에 선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8-02-06 18:58
2018년 2월 6일 18시 58분
입력
2018-02-06 18:55
2018년 2월 6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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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한배드민턴협회 최우수 선수로 뽑힌 장예나(왼쪽)와 이소희.
장예나(김천시청)와 이소희(인천국제공항)가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박기현)가 선정한 2017년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6일 지난해 전영오픈 우승을 비롯해 주요 국제대회 여자복식에서 입상한 장예나와 이소희를 최우수선수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은 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2018년도 배드민턴의 밤’에서 거행된다. 이번 행사는 300만 생활체육 셔틀콕 동호인과 전문 체육인 등 전 배드민턴인의 화합을 꾀하고 2018년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배드민텬협회 선정 특별상을 받는 강경진 한국 대표팀 감독.
이날 협회는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약 8억6000만 원의 경기력 성과비를 지급한다.
이유림(장곡고)과 백하나(청송여고)는 우수 선수에 뽑혔다. 지난해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 우승을 이끈 강경진 감독이 특별상을 받게 됐다. 지난해 국내 대회 단체전 5관왕에 오른 대전 매봉초등학교는 최우수 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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