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지(21)-이기정(23)으로 구성된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세계랭킹 12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은 9일 오전 9시 기준, 평창 동계올림픽 예선에서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대표팀은 노르웨이 대표팀과 3차 예선을 치르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전날 오전 1차 예선에서 핀란드(세계랭킹 11위)를 9-4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같은 날 오후 2차 예선에선 상대적으로 강한 전력으로 평가 받는 중국(세계랭킹 3위)에 7-8로 졌지만 선전했다.
한국 대표팀의 선전에 국민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 고태****은 전날 중국과의 경기가 끝난 뒤 컬링 믹스더블 기사에 “진짜 너무 아깝다ㅠㅠ 고생하셨다”고 밝혔다. 이 외에 누리꾼들은 “하... 마지막 샷 너무 아깝다ㅠㅠ 잘했는데...(맹구****)”라고 아쉬워하면서도 “내일은 꼭 이기자!(별****)”고 응원했다.
한편, 1승 1패를 기록 중인 한국 대표팀은 9일 오전 노르웨이와 3차 예선을 치르고 있다. 4엔드가 진행 중인 현재 노르웨이에 0-5로 뒤져있다. 이날 오후 1시 35분에는 미국과 대결을 펼친다.
컬링 믹스더블 참가 선수들은 11일까지 7경기를 치러 준결승 진출자를 가린 뒤 13일 메달 색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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