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력 실화냐?”…‘스켈레톤’ 윤성빈, 160cm 제자리 뛰기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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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15일 11시 31분


사진=SBS ‘꿈이 넘어 별이 되다’
사진=SBS ‘꿈이 넘어 별이 되다’
사진=SBS ‘꿈이 넘어 별이 되다’
사진=SBS ‘꿈이 넘어 별이 되다’
세계랭킹 1위 윤성빈(24·강원도청)이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1차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스피드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윤성빈의 남다른 체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특집 다큐멘터리 ‘꿈이 넘어 별이 되다’에서는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민국 사상 최초 썰매 종목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 도전하는 윤성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그간의 연습량을 짐작케 하는 윤성빈의 남다른 허벅지 두께가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성빈의 허벅지 두께는 약 63cm로, 이는 약 24인치다.

뿐만 아니라 윤성빈은 160cm에 달하는 높이를 제자리 뛰기로 한번에 뛰어 오르며 엄청난 점프력을 자랑했다.

윤성빈은 “스타트의 힘은 타고난 동양인의 힘 같은 게 아닐까 싶다. 솔직히 잘 모르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땀 흘린 대가”, “미친 점프력”,“엄청난 허벅지”, “허벅지 레알 아이언맨”, “1000만불 짜리 허벅지” 등이라며 감탄했다.

한편 윤성빈은 15일 오전 10시부터 강원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1차 시기에서 50초28을 기록, 트랙레코드를 세우며 30명 중 1위에 올랐다.

스켈레톤 2차 시기는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진행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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