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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승5패’ 남자 컬링, 예선 순위 10위…사실상 4강 진출 좌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19 15:41
2018년 2월 19일 15시 41분
입력
2018-02-19 15:20
2018년 2월 19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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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대표팀이 5승1패를 기록해 예선 1위를 달리고 있는 반면, 남자 컬링 대표팀은 현재 1승5패로 예선 10위에 머무르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남자 컬링 대표팀은 19일 오후 2시5분부터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컬링 예선 7차전에서 이탈리아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현재 5엔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한국은 5:3으로 이탈리아에 앞서고 있다.
남자 대표팀이 이탈리아에 승리할 경우 지난 17일 영국을 상대로 거둔 이번 대회 첫 승에 이은 2번째 승리가 된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은 앞서 미국, 스웨덴, 노르웨이, 캐나다, 덴마크에 패하면서 1승5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해,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 해도 4승에 그치는 상황이다.
남자 대표팀이 예선 10개 팀 중 상위 4팀만이 진출하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면 최소 5승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상 4강 진출이 좌절됐다.
현재 남자 컬링 예선에서 스웨덴이 6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캐나다와 스위스(4승2패)가 공동 2위, 영국(3승3패)이 4위를 기록 중이다.
남자 대표팀이 4강 진출과 상관없이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다시 한번 승리의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남자 대표팀은 이날 이탈리아전이 끝난 후 오는 20일 스위스, 21일 일본과 남은 예선 경기를 펼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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