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말말]“북한 선수들이 돌아가는 날까지 계속 가르치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2월 20일 03시 00분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20일 스웨덴과의 7, 8위 결정전을 끝으로 모든 경기를 마친다. 하지만 세라 머리 감독은 19일 북한 선수단이 돌아가는 26일까지 계속 훈련할 뜻을 밝혔다. 머리 감독은 “난 잘 안 우는 편인데, 북한 선수단이 돌아가면 울 것 같다. 남은 닷새 동안 도울 수 있는 만큼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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