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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승] 판커신 실격…애꿎은 최민정 SNS에 악플 도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21 10:16
2018년 2월 21일 10시 16분
입력
2018-02-21 09:34
2018년 2월 21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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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방송 캡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중국 대표팀이 실격처리 된 가운데,중국의 판커신에게 방해를 받은 최민정 SNS에 중국어로 적힌 악플이 도배되고 있다.
20일 오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여자 쇼트트랙 3000m계주 결승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4분07초361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땄다. 2위는 중국으로 4분07초424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은 실격처리됐다. 이유는 판커신 때문이다. ISU는 이날 리뷰 기사를 통해 중국이 3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에서 인코스로 들어오려 했고, 이 과정에서 한국에 임페딩 반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판커신이 최민정을 막았다.
임페딩 반칙은 고의로 방해, 가로막기, 공격, 몸의 어느 부분으로 다른 선수를 밀었을 때 적용하는 반칙이다. 지난 쇼트트랙 500m 결승 경기에서 최민정이 실격당한 이유도 바로 임페딩 반칙 때문.
경기 이후 중국 대표팀은 믹스트존에서 자국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은 "만약 우리가 한국팀이었다면 실격 처리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반드시 공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실격으로 인해 불똥은 최민정에 튀었다. 최민정 인스타그램에는 중국어로 적힌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캐나다도 실격처리 됐다. ISU는 "캐나다는 주자가 아니었던 선수가 마지막 결승선에서 라인을 침범, 한국과 중국 선수들의 진로를 방해해 페널티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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