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국산 3세마를 뽑는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출전권을 잡아라!” 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로 제33회 스포츠서울배가 열린다. 국산 3세마만 출전할 수 있으며 1400m 경주다. 최강 국산 3세마를 뽑는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의 예선 경주로, 3위마까지 4월 KRA컵 마일(GⅡ) 출전권이 주어진다.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는 KRA컵 마일, 코리안더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로 구성돼 있다.
2015, 2016년 연속으로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국내산마의 영예를 안은 트리플나인을 배출한 엑톤파크의 자마다. 데뷔 후 3번 출전해 모두 승리하며 뛰어난 혈통을 입증했다. 특히 직전 경주에서 2위와 13마신차(1마신=약 2.4m)의 큰 차이로 우승했다. 경주경험은 출전마 중 가장 적지만 우수한 혈통과 경주성적을 볼 때, 우승을 노려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