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우승컵을 둘러싼 경쟁이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4일 KGC(5위)를 106-94로 꺾고 9연승을 달리며 이날 9위 오리온에 발목을 잡힌 KCC와 공동 2위(33승 17패)에 올랐다. 단독 선두 DB와는 2경기 차. 상위 세 팀 모두 남은 경기는 4경기다. 전날 감독 커리어 600승을 거둔 뒤 곧바로 1승을 더한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모레(6일) DB와 맞붙는다.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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