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속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가겠습니다.” 스포츠신문의 ‘고급화·전문화·클린화’를 모토로 2008년 3월24일 첫 발을 내디딘 스포츠동아가 창간 10년을 맞았다. 스포츠동아는 22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창간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10년을 향해 새 출발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스포츠동아 임직원 등 내외 귀빈 6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10년 근속사원 등 23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희준 동아일보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신문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정보 보물창고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창간 10년을 맞은 스포츠동아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인포메이션 리더로 큰 역할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송영언 스포츠동아 대표는 지난해 한국ABC 부수공사 결과 스포츠동아가 발행부수 1위, 유료부수 2위에 오르고 성인광고 퇴출로 ‘클린페이퍼’를 이룬 임직원과 독자들·협력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창간 10돌인 올해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로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더 힘차게 달려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