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재능기부 활동인 ‘렛츠런 엔젤스 데이’가 지난 11일 열렸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해 1200여명의 임직원이 말산업 현장 및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가와 승마장을 대상으로 수의, 장제, 방역, 육성조련 등의 전문지식을 전달했고, 재활승마를 활용한 신체적, 정신적 장애치유활동도 실시했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이날 홍성군 승마체험장에서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승마 대중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3차례에서 걸쳐 총 6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마사회 유도단, 전국실업유도최강전 금4 획득
한국마사회 유도단 선수들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18 전국실업유도최강전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희중(-81kg), 정원준(-90kg), 김재윤(-100kg) 선수가 개인전 금메달을, 김임환(-73kg)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마사회, 내달 9일까지 협력승마시설 공모
한국마사회는 5월9일까지 협력승마시설을 공모한다. 신규 20개소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류접수 후 서류심사·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된 시설을 대상으로 7월 중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재활힐링 승마시설 심사 시에만 시행되었던 사업신청 희망자의 자체심사절차가 전 유형으로 확대되며, 재활힐링 승마시설 신청 가능 승마시설이 공공·학교에서 기업으로까지 확대됐다. 협력승마시설은 향후 한국마사회와 상호 협력해 기승능력인증제(7등급) 자체 시행 및 학생승마체험 연계 포니등급 시행 등의 사업으로 승마인구 확대와 말산업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말산업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승마활성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