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은 15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1부 리그) 33라운드 낭트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16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볼을 잡은 권창훈은 수비수를 따돌린 뒤 왼발로 땅볼 슛해 골망을 흔들었다. 반대편 골포스트를 향한 정확한 슛으로 골키퍼의 다이빙을 이겨냈다. 이날 시즌 9호 골을 터트린 그는 남은 5경기에서 1골을 넣으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게 된다.
권창훈의 골로 1-1로 비긴 디종은 최근 7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는 등 꾸준하게 승점을 챙기며 11승9무13패(승점42)로 중위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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