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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빅마우스] NC 김경문 감독 “팀이 약하면 상대 투수의 공도 매서워진다.” 外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8-04-24 18:33
2018년 4월 24일 18시 33분
입력
2018-04-24 18:31
2018년 4월 24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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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경문 감독.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 “팀이 약하면 상대 투수의 공도 매서워진다.”
(NC 김경문 감독. 순위가 떨어질수록 더 강한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줘야 한다며)
● “선수 좀 달라고 하니까 없다고 하네요.”
(KT 김진욱 감독. 경기 전 롯데 조원우 감독과 잠시 환담을 나눈 뒤 ‘무슨 얘기했냐’는 질문에.)
● “외국인 선수는 건드리면 안 되죠.”
(롯데 조원우 감독. 머리를 묶고 나타난 펠릭스 듀브론트에게 ‘단정하게 다니라’고 주문했냐고 묻자.)
● “지어서라도 말해야 하나요?”
(KT 유한준. 타율 0.417로 리그 1위를 달리는 비결을 묻자,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고 미소 지으며.)
● “(홍)상삼아! 왔니? 너 아주 퓨처스리그에서는 철벽이더라.”
(두산 김태형 감독. 2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투수 홍상삼에게 인사를 건네며)
● “그냥 자신감을 갖기 위한 방법 중 하나다.”
(LG 이형종. 머리를 기르는 이유에 대해)
● “주전 선수들은 음식도 잘 먹고, 잘 쉬었으면 좋겠어. 주문도 그렇게 하고 있고.”
(LG 류중일 감독. 서서히 떨어질 선수들의 체력을 걱정하며)
● “어지러운(?) 날씨네요.”
(SK 최정. 구름이 잔뜩 낀 SK행복드림구장 하늘을 바라보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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