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낸 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1억8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9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협회가 기존 책정한 예산과 정몽규 회장의 사비를 합친 포상금이 윤덕여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23명의 선수들에게 지급됐다. 이들은 지난달 아시아축구연맹 여자아시안컵에서 5위에 올라 2019프랑스여자월드컵 본선 직행권을 획득했다. 이번 포상금은 선수 1인당 600만원씩 지급됐다. 한편 2015캐나다여자월드컵 당시에는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서 1인당 총 1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은 바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 유아무료 축구교실 진행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9일부터 ‘유아무료 축구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과 함께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견학을 동시에 진행한다. 2008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구단으로서의 사회공헌 활동 성격을 지니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이를 후원한다. 인천은 지난달 24일 설명회를 통해 총 62개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모집했고, 10월 31일까지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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