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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해설, 윤보미 시구에 감탄 “ 파워 좋아…정말 대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11 12:01
2018년 5월 11일 12시 01분
입력
2018-05-11 09:20
2018년 5월 11일 09시 2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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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Sports 캡처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25)가 완벽한 시구로 최원호 SBS Sports 야구 해설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윤보미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8 KBO 리그 경기에 앞서 시구를 했다.
LG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윤보미는 투구판을 밟고 와인드업 자세로 공을 뿌렸다. 결과는 스트라이크.
사진=SBS Sports 캡처
윤보미의 시구를 본 최원호 해설위원은 감탄사와 함께 “스트라이크”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정말 대단하다”면서 “멀리 던지는 걸 봐서는 기본적으로 파워가 좋은 것 같다. 힘 있는 투구 동작이었다”고 밝혔다. 대개 여성 시구자는 포수쪽 마운드 가장자리에서 공을 던지는데, 윤보미는 투수들이 던지는 바로 그 자리에서 시구를 했다.
윤보미의 시구는 이번이 4번째다. 그간 윤보미는 완벽한 투구 동작을 선보여 야구팬들 사이에서 ‘뽐가너(애칭 뽀미+매디슨 범가너의 합성어)’라는 별칭을 얻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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