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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셔틀콕 유망주’ 백하나-이유림 호주오픈 결승 진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8-05-13 10:32
2018년 5월 13일 10시 32분
입력
2018-05-13 10:30
2018년 5월 13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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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여고 백하나.
고교생 콤비 백하나(청송여고)와 이유림(장곡고)이 2018 호주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세계 랭킹 29위 백하나-이유림 조는 12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아라타마 미사토-와타나베 아카네(세계 42위)조를 2-0(21-16, 21-15)으로 눌렀다.
배드민턴 유망주 이유림.
한국 배드민턴의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여자 복식에서 새로운 희망으로 주목받고 있는 두 선수는 일본의 사쿠라모토 아야코-다카하타 유키코 조와 우승을 다툰다.
혼합복식에서 서승재(원광재)와 채유정(삼성전기)은 준결승에서 팀 동료 최솔규(요넥스)-김하나(삼성전기)를 2-0(21-16, 21-12)으로 꺾었다.
강경진 감독이 이끌고 있는 배드민턴 대표팀은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아경기와 2020 도쿄올림픽에 대비해 다양한 복식 조합을 시험하고 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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