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멤버였던 북한 김은향(26)이 올림픽 기간 중 도핑 테스트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인사이드더게임스는 13일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김은향을 제재하지 않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결정에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검출된 금지 약물이 극소량인 데다 고의가 아니라는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의 판단에 따라 김은향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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