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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최지만, MLB 복귀전서 홈런포 폭발…시속 153km 직구 받아 홈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19 13:35
2018년 5월 19일 13시 35분
입력
2018-05-19 13:27
2018년 5월 19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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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지만(게티이미지코리아)
밀워키 브루어스 최지만(27)이 메이저리그(MLB) 복귀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쐈다.
최지만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초 첫 타석부터 시즌 1호 홈런을 쳤다.
0-0이던 2회 1사 후 최지만은 상대 선발 카일 깁슨의 시속 153㎞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아치를 그려냈다.
뉴욕 양키스 소속이던 지난해 7월 8일 밀워키전 이후 226일 만에 나온 빅리그 개인 통산 8호 홈런이다.
이날 밀워키는 최지만의 선제포와 헤수스 아길라의 멀티 홈런을 앞세워 미네소타를 8-3으로 꺾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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