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골프 선수로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최근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골프 인식 조사’ 결과 박인비는 좋아하는 한국인 골프 선수를 묻는 질문에 29%의 응답을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박세리(8%), 3위는 최경주(5%)였다. 골프가 사치스러운 운동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35%가 사치스럽다고 답했고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57%였다. 5년 전 같은 조사에서는 48%가 ‘골프는 사치스러운 운동’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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