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자전거 스포츠 발전 힘 모은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6월 4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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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3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올림픽 파크텔 런던홀에서 조재기 공단 이사장(가운데)과 Frederic Magne 국제자전거연맹 이사겸 WCC 총괄이사(오른쪽), 구자열 대한자전거연맹 회장(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스포츠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3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올림픽 파크텔 런던홀에서 조재기 공단 이사장(가운데)과 Frederic Magne 국제자전거연맹 이사겸 WCC 총괄이사(오른쪽), 구자열 대한자전거연맹 회장(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스포츠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국제자전거연맹·대한자전거연맹과 MOU 체결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3일 서울올림픽 파크텔 런던홀에서 국제자전거연맹, 대한자전거연맹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조재기 공단 이사장과 Frederic Magne 국제자전거연맹 이사겸 WCC(World Cycling Center, 세계사이클센터) 총괄이사, 구자열 대한자전거연맹 회장이 참석해, 자전거 스포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3개 기관은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자전거 스포츠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 유일의 경륜선수 양성기관이자 세계적인 자전거 교육·훈련기관인 경륜 훈련원과 WCC-KS(World Cycling Center Korea Satelite, 세계사이클센터 한국지부) 지도자 양성 및 훈련 시스템의 발전, 그리고 투르 드 코리아와 같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자전거 대회나 이벤트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조재기 이사장은 “공단은 그 간 국내 자전거 스포츠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3일 막을 내린 국내 유일의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개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 국내 최고의 동호인 자전거 대회 백두대간 그란폰도 개최 등을 통해 국내 자전거 스포츠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WCC-KS와 연계한 개발도상국 우수 지도자, 선수들 지원프로그램 후원으로 체육분야 원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제자전거연맹, 대한자전거연맹과 함께 자전거 스포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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