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옆 사진관] 신태용과 차두리의 몸개그, 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6월 5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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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선수들 ‘기살리기 프로젝트’

몸개그 신태용 차두리 김남일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손흥민 김남일과 같은편으로 차두리와 공을 다투고 있다.
몸개그 신태용 차두리 김남일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손흥민 김남일과 같은편으로 차두리와 공을 다투고 있다.
항의하는 신태용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손흥민과 김님일과 한편으로 족구를 하면서 판정에 불만을 품고 장난스럽게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
항의하는 신태용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손흥민과 김님일과 한편으로 족구를 하면서 판정에 불만을 품고 장난스럽게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
손흥민과 족구하는 신태용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손흥민과 족구를 하고 있다.
손흥민과 족구하는 신태용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손흥민과 족구를 하고 있다.
황희찬과 족구하는 신태용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황희찬과 족구를 하고 있다.
황희찬과 족구하는 신태용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황희찬과 족구를 하고 있다.
족구 설명하는 신태용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족구룰을 설명하고 있다.
족구 설명하는 신태용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족구룰을 설명하고 있다.
대화하는 차두리

차두리 축구대표팀 코치가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선수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대화하는 차두리 차두리 축구대표팀 코치가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선수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화이팅 차두리

차두리 축구대표팀 코치가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선수들과 족구를 하고 있다.
화이팅 차두리 차두리 축구대표팀 코치가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선수들과 족구를 하고 있다.
손흥민 격려하는 신태용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손흥민과 족구를 하고 있다.
손흥민 격려하는 신태용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손흥민과 족구를 하고 있다.
손흥민과 족구하는 신태용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손흥민과 족구를 하고 있다.
손흥민과 족구하는 신태용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손흥민과 족구를 하고 있다.
손흥민과 족구하는 신태용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손흥민과 족구를 하고 있다.
손흥민과 족구하는 신태용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손흥민과 족구를 하고 있다.
손흥민과 족구하는 신태용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손흥민과 족구를 하고 있다.
손흥민과 족구하는 신태용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훈련에서 손흥민과 족구를 하고 있다.


한국 축구 월드컵대표팀이 4일 오후 오스트리아 레오강에서 첫 훈련을 가졌다. 대표팀은 1시간 30분간의 훈련을 전부 공개했다. 스웨덴전을 10여 일 앞둔 상황에서 전략 전술 노출을 꺼려 ‘짧은 공개 후 비공개 훈련을 진행할 것’이란 예상이 빗나갔다.

신태용 호는 하루 전 16간의 긴 여정 끝에 레오강에 도착했다. 다수가 긴 이동으로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특히 1일 보스니아와의 평가전에서의 졸전으로 선수단 분위기도 많이 가라앉아 있었다.

하지만 훈련은 의외로 유쾌하게 진행됐다. 신태용 감독은 훈련장에 자전거를 타고 나타났고 표정도 밝았다. 4인조 족구 게임에서는 신태용 감독 외 차두리 코치, 김남일 코치도 선수로 가세했다.

신 감독, 차 코치, 김 코치는 온 몸을 던져 분위기를 띄우려고 했다. 선수들의 사기를 조금이라도 올려주려는 모습이 역력했다. 중간중간 몸 개그를 섞어 족구에 열심이었고 판정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약간의 오버를 섞어 심판에게 대들기도 했다.

대표팀은 3일간의 훈련 후 7일 오후 인스부르크로 이동한다. 이 곳에서 남미 강호 볼리비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갖는다. 11일에는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과 그로딕에서 비공개 평가전이 열린다. 세네갈전은 미디어와 팬 모두에게 공개하지 않는다.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기대한다.

레오강(오스트리아)=최혁중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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