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러시아월드컵을 포함해 한국이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한 경우는 총 10번이다. 수 없이 많은 태극전사들이 투혼을 불태운 이 과정에서 ‘골’이라는 결실을 맛 본 이들은 단 22명뿐이다.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현재 나란히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과 안정환이다. 둘 모두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세 번의 월드컵에서 각각 3골씩을 넣었다. 그 뒤를 이어서 이청용~이정수~유상철~홍명보~황선홍이 두 골씩을 넣어 2위에 올라 있다.
현재 러시아월드컵 대표팀에 뽑힌 선수들 중에서는 손흥민과 구자철이 각각 한골씩을 기록 중이다. 이외 이근호~박주영~이천수~설기현 등도 각각 한골씩을 넣어 전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