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토너먼트 대진이 서서히 완성 되어가고 있다.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과 멕시코가, 유럽의 스웨덴과 스위스가 16강에서 맞붙는다.
열기를 더해가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이 열리고 있다. 28일(이하 한국시각)에는 총 4팀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우선 F조의 스웨덴과 멕시코가 16강에 진출했다. 스웨덴은 멕시코를 3-0으로 완파하며, 2승 1패 승점 6점으로 F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멕시코는 마지막 경기에서 완패했으나 2승 1패 승점 6점으로 조 2위를 기록했다. 독일이 한국에 0-2로 패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멕시코는 첫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으나, 이날 독일이 승리할 경우에는 16강 진출이 좌절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한국이 독일을 꺾으며, 16강에 합류했다.
스웨덴은 첫 두 경기에서는 이렇다 할 공격력을 보이지 못했으나, 멕시코를 상대로 3골을 넣어 골득실에서 앞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브라질은 세르비아를 2-0으로 꺾었고, 스위스는 코스타리카와 2-2로 비겼다. 브라질이 2승 1무 승점 7점으로 조 1위, 스위스가 1승 2무 승점 5점으로 2위.
이로써 E조 1위 브라질과 F조 2위 멕시코가, E조 2위 스위스와 F조 1위 스웨덴이 16강에서 맞붙는다.
브라질과 멕시코는 오는 7월 2일 밤 11시, 스웨덴과 스위스는 7월 3일 밤 11시에 8강 진출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한편, 이번 16강에서는 오는 30일 밤 11시 열릴 예정인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가장 큰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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