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PC온라인게임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9월5일 배틀넷을 통해 한국에서 서비스한다. ‘헤일로’ 시리즈로 유명한 번지가 개발한 다중접속 1인칭슈팅(MMOFPS)게임 ‘데스티니2’의 한국어 버전이다.
게이머는 스토리 캠페인을 수행하거나 다양한 협동전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퀘스트, 모험, 순찰 등의 모드도 경험할 수 있다. 개인간대전(PvP) ‘시련의 장’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출시와 함께 최신 확장팩 ‘포세이큰’도 이용할 수 있다. 확장팩에선 컴퓨터와의대전(PvE)과 PvP 두 가지를 결합한 새로운 혼합형 4 대 4 모드 ‘갬빗’도 즐길 수 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PC 버전은 에센셜 컬렉션과 컴플리트 컬렉션 두 가지 디지털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한국 시장 특성에 맞춰 PC방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PC방 이용자를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동진 블리자드코리아 사장은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블리자드의 첫 퍼블리싱 타이틀이며,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도 배틀넷을 통해 10월부터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액티비전의 다양한 라인업을 배틀넷에서 즐기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