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이 멕시코를 격파해 8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후반 공격을 이끈 윌리안이 최고 평점을 받았다.
브라질은 2일(한국시각) 밤 11시 러시아 사마라에 위치한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브라질은 전반을 0-0으로 마감했으나, 후반 6분 네이마르와 후반 42분 피르미누의 연속골에 힘입어 두 골 차 승리를 거뒀다.
전반 중반까지는 멕시코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 들어서는 뛰어난 개인 기량을 앞세워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후반 6분 네이마르의 골을 도운 윌리안은 후반 내내 브라질의 공격을 이끌며, 멕시코의 골문을 위협했다.
경기 후 유럽 축구 전문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윌리안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줬다. 월리안은 9.3점을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공식 Man of the Match(MOM)에 오른 네이마르는 8.5점을 받았다. 네이마르는 1골-1도움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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