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단 두 경기가 남은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이제 8강 대진표의 주인공 두 팀을 가리는 마지막 일정이 시작된다.
주인공은 스웨덴-스위스, 잉글랜드-콜롬비아. 우선 스웨덴과 스위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밤 11시, 잉글랜드와 콜롬비아는 4일 새벽 3시에 16강전을 치른다.
스웨덴은 조별리그 F조 마지막 경기인 멕시코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스위스는 조 2위.
양 팀은 수비 위주의 경기를 하기 때문에 많은 골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너먼트 경기의 특성상 더욱 수비 위주가 될 수 있다.
단 스위스가 조별리그 마지막 멕시코전에서 3골을 넣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스위스에 비해 기세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경기이자 16강 마지막 일정에서는 잉글랜드와 콜롬비아가 만난다. 이 경기에서는 잉글랜드의 우위가 예상되고 있다.
잉글랜드는 콜롬비아와의 상대전적에서 3승 2무 무패로 앞서있다. 또한 공격수 해리 케인이 5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있을 만큼 컨디션이 좋다.
물론 콜롬비아 역시 한 명이 퇴장 당했던 조별리그 일본전에서만 패했을 뿐, 나머지 2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둔 강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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