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23] 미오치치 꺾은 코미어, 헤비급 챔피언 등극 ‘4분 38초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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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7월 8일 15시 06분


다니엘 코미어(남·39)가 스티페 미오치치(남·36)를 이기며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다니엘 코미어는 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226 메인이벤트’ UFC 헤비급 타이틀매치에서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를 상대로 TKO 승리를 거두며 헤비급 챔피언을 차지했다.

1라운드 초반부터 미오치치는 시작부터 매섭게 코미어를 압박했다. 코미어는 미오치치의 공격을 방어하기에 급급했다.

그러나 1라운드 중반 코미어는 미오치치의 턱을 정확하게 맞췄다. 코미어의 공격에 미오치치는 쓰러졌다.

이어 코미어는 연속 공격을 퍼부었고 심판은 급하게 경기를 종료시켰다. 코미어는 1라운드 4분 38초만에 미오치치를 꺾으며 챔피언 밸트를 따냈다.

이로써 코미어는 UFC 역사상 다섯 번째로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며 두 체급 동시 챔피언을 달성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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