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8화순배드민턴선수권 개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7월 10일 05시 30분


이용대. 스포츠동아DB
이용대. 스포츠동아DB
한국배드민턴 꿈나무들이 2008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30·요넥스)의 고향 전남 화순에 모입니다.


스포츠동아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8 화순 전국 초·중·고·대학교 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11일부터 24일까지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립니다. 2008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용대의 고향 화순과 자신의 이름을 건 체육관에서 명승부가 펼쳐집니다.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은 한국배드민턴 유망주들의 산실입니다. 이 대회 우승자들이 국가대표 주축선수로 성장해 세계적인 선수가 됐습니다. 2009년부터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화순군은 이용대의 등장과 함께 배드민턴 유망주들을 다수 배출하고 있는 ‘한국배드민턴의 성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화순에서 대회를 개최한 이후 수많은 꿈나무들을 발굴했습니다. 김원호(삼성전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고 올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이용대는 “제 이름을 건 대회를 제 이름을 딴 체육관에서 매년 치르며 한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큰 영광이며 기쁨입니다”고 말하며 전국의 셔틀콕 꿈나무들을 환영했습니다.

한편 11일부터 17일까지 이용대 체육관에서는 ‘2018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함께 열립니다. 대회기간 초등학교부터 실업팀까지 전국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셔틀콕 큰 축제가 펼쳐집니다.

● 일시: 2018년 7월 11일(수)~24(화)

● 장소: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이용대체육관

● 주최: 스포츠동아·동아일보사

● 주관: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 후원: 화순군·화순군의회·대한배드민턴협회·전남배드민턴협회·화순군체육회·화순군배드 민턴협회

● 종목: 단체전 및 개인전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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