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가 전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었다. 크로아티아 만주키치의 자책골이 나왔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키니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을 가졌다.
이날 프랑스는 경기 초반 크로아티아의 강력한 압박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체력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는 크로아티아가 오히려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프랑스는 단 한 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18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그리즈만이 크로스로 연결했다.
이 크로스는 만주키치의 머리를 맞고 그대로 크로아티아 골문에 빨려 들어갔다. 만주키치의 자책골로 프랑스가 1-0 리드를 잡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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