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m는 첫 출전이지만 1700m에 4번 출전해 3번 우승했다. 작년 6월 2000m 경주인 스포츠조선배에서 우승했다. 다만 9개월간 긴 휴양 후 복귀해 출전한 2번의 경주에서 모두 최하위권 성적을 받은 것이 걸린다. ● 제주의하늘 (암, 4세, 한국, R72, 박대흥 조교사, 승률 30.8%, 복승률 53.8%)
400kg 초반대의 아담한 체구지만 역동적인 발걸음이 인상적이다. 2017년 최고 이변으로 꼽힌 코리안오크스(GⅡ) 승리의 주인공이다. 6월 스포츠조선배에서 쟁쟁한 숫말들을 상대로 준우승하며 암말의 자존심을 지켰다.